최근 소형모듈원전(SMR)이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와 오클로(Oklo)가 특히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두 회사가 왜 유망한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한국 기업들이 뉴스케일 파워에 투자했는지, 오클로는 어떤 특별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세계 최초로 소형모듈원전 설계 승인을 받은 회사입니다. 뉴스케일의 기술은 작은 크기의 모듈로 구성돼 빠르게 건설할 수 있고, 초기 투자 비용과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덕분에 전력 수요는 높지만, 자금이 한정적인 국가나 기업에 매력적인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죠. 이러한 장점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