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개월 만에 1조 원 이상 급증하면서 18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이 같은 현상은 증시 반등과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신용융자, 어디까지 늘었나?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5월 19일 기준 국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총 17조921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유가증권시장: 10조3145억 원코스닥 시장: 7조6072억 원1개월 전(4월 16일) 대비: +1조1375억 원 증가신용거래융자란?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후 갚지 않은 잔액을 의미하며, 흔히 ‘빚투’ 지표로 해석됩니다. 어떤 종목에 몰리고 있나?신용 잔고가 빠르게 늘고 있는 업종은 다음과 같습..